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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 작성자 이순옥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        

 

나는 심한 우울증으로 진정제를 먹지 않고는 잠도 잘 수 없었으며, 집중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6년간 약혼자와의 힘든 관계로 내 마음이  너무나 상해 있었기 때문에 시작된 증세였습니다.

나는 직장을 나갈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까지 이르러, 결국은 하나님께 치료받기 위해서 임마누엘 기도원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내가 기도원에 도착했을 때 목사님께서는 아주 친절하게 나를 안아 주시며 반겨 주셨습니다.

“내가 과연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좌절과 낙망 가운데 빠져있던 나에게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사랑임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매일 새벽예배와 저녁예배는 물론 오전, 오후에 기도시간과 성경읽기, 그리고 말씀 선포를 하면서 나는 점차 치료받아 가고 있었습니다. 

 

저녁예배에 목사님께서 내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해 주시면서 “기도의 영을 부어 주세요” 하니까 내 입에서 방언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나는 기도를 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예배 후에 기도를 하는데 예수님께서 춤을 추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내 손을 잡고  같이 춤을 추시는데, 얼마나 많이 빠르게 돌리시는지 우주가 빙빙 도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내가 무엇이라고 주님께서 그렇게 사랑하시는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나는 또 슬펐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오셔서 안수해 주시면서“기쁨을 주세요”하셨습니다.  나는 갑자기 기뻐지면서 막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그 순간 슬픔도, 괴로움도 다 날라가 버렸습니다.

할렐루야,  좋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목사님께서 나를 안수해 주실 때마다 목사님의 손은 뜨거웠고, 성령님께서는 항상 임하셔서 은혜를 주시고, 나를 치료해 주셨습니다.

 

2개월이 지나면서부터 나는 진정제를 중단하고도 잠을 잘 잘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약혼자와의 문제는 계속 나를 힘들게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약혼자와 전화 통화후 또 마음이 상해서 휴스톤에 내려갈까를 생각하며 잠이 들었는데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 차를 타려고 하는데 타이어에 빵구가 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휴스톤에 내려 가려는 생각을 바꾸고 기도원에 더 있기로 했습니다. 목사님께서도 더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예배 후 꿈에 하나님께서 내 머릿속에 있는 잘못돼 있는 부분들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약혼자와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들렸습니다.

 

“그 사람을 잊어 버려라”

 

내가 말하기를 “오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했는데.....내가 잘못 들었겠지” 했습니다.

그러나 그날 우리는 6년 동안의 잘못된 관계를 완전히 끝내고 헤어졌습니다.

 

나는 할 수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서 이루신 일입니다.

나의 상처 입은 마음도 주님께서 다 치료해 주셨습니다

 

나는 6개월이나 직장을 쉬었기 때문에 직장을 잃어 버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직장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언제 일을 나오겠느냐?”는 것이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하게 되기까지 직장을 지켜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목사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자매님을 위해서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하산해서 직장에 나가 일을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셨다고 했습니다.

 

나는 휴스톤에 있는 친구에게 기쁘게 전화를 했습니다.

친구는 이미 자기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순옥이가 너의 집으로 살려고 내려 올것이라”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16:9]

 

나는 이제 내 마음의 아픔과 고통은 사라지고, 오직 희망과 사랑과 기쁨만이 내 마음에 가득 차고 넘칩니다.

나의 주님이 나를 다 치료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누가 나를 위하여, 내 무거운 짐을 짊어 주겠습니까?

그러나 나의 주님은 십자가에서, 나를 위하여, 나의 짐을 짊어지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1:28]

 

누구든지 무거운 짐이 있을 때,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나와서 엎드려 회개하며 기도하기만 하면,

미쁘시고 의로우신 우리 주님은

우리의 간구에 반드시 응답하시고,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기도원을 떠나기전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목사님을 어떻게 부를까요?   신실하신 하나님의 종이라고 할까요?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예수의 형상을 닮은 목사님이라고 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의 형상을 닮은 우리 목사님,

나의 손을 잡고 내 믿음을 키워주신 목사님,

그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을 통해

나의 남은 삶을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임마누엘 기도원에서

더 크신 그리고 더 많은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목사님과 가족들을 지켜 주시기를 원하며

우리 모두에게도 주님께서 영원토록 함께하실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좋으신 하나님 !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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