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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 작성자 이하자 사모

간증문

 

12/19/13

임마누엘 기도원에 남편과  큰딸하고 셋이서 연말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갔다.

평소에 집에서 아침저녁 기도해도 기도가 깊이 되지 않고 해야 되니까 하는 기도였었다. 주님을 만나지 못하는 기도가 계속되므로 나는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 나를 불안하게 하고 뭔가 붙잡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뜨겁게 성령님의 역사가 있는 기도가 절실했다. 기도원을 갔다. 첫날부터 기도하기를 이번에 주님을 꼭 만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12/20/13 

기도원에 모인 자들이 다 열렬히 기도하고 있었다.  내가 제일 기도를 못하는 것 같았다.  딸도 열심히 기도를 잘했다. 아침6시 기도시간에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 소리가 커서  귀가 울려서 내가 ear plug을 끼고 있었다.  그 때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ㅇㅇ 가 귀 때문에 저렇게 고생하고 있으니 내가 이제 고쳐 주어야 되겠구나” 라고 들렸다.  나는 그순간 너무 기뻐서 소리를 지르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 되지 않기 위해 조용히 기뻐하며 감사를 여러번 반복했다. 너무 신기해서 이 말씀이 주님한테서 오신 것이 사실인가? 했는데 분명히 주님이 나에게 하신말씀이 사실이었다. 나는 그 말씀을 되새기며 기뻐했다. 이제 분명히 치료해 주실 것을 믿어야지 이명도 귀 어두움도 나아가서는 어지러움증도 다 없어지겠지 다짐하고 아멘하고 기뻐서 마음이 후련하고 시원했다. 그리고 더 큰 능력을 얻어 확실히 나음을 받기 위하여 기도제목으로 어지러움증, 왼쪽귀 안들리는것, 이명 치료을 위해 써냈다. 다른 때는 기도제목을 써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전목사님께 기도부탁을 드리고 싶어서 기도제목을 써냈다. 더 확실하고 더 큰 능력을 받아 확실히 낫고 싶어서였다.

 

남편이 “기도를 하는데 첫날은 감사하고,  둘째날은 회개하고,  셌째날은 간구하라”고 하셨다. 회개하는 날이 왔다.  그동안에 기도원에 올 때마다 회개를 해서 이제 회개할 것이 없는 것 같았다. 회개할 것을 다 한 것 같았다. 그래서 주님께 물었다. “무엇을 회개 할까요?”  했더니  주님께서 나에게  생각을 주셨다. “너의 두 자녀들에게, 그들이 자랄 때 잘못한 것들, 그리고 또 네 남편에게 잘 못한 것들을 회개하라”고 생각을 주셨다. 전목사님께서 설교시간에 죄를 지으면 기도가 막힌다고 하셨다. 그래서 회개를 시작했다. 아이들이 자랄 때  나는 피곤하고, 지치고, 직장(nurse)에서는 stress 만 잔뜩 쌓이고, 집에서는 남편에게 도와주지 않는다고 화내고, 그러한 stress가 전부 가정에서 남편에게, 아이들에게, 쏟아졌었다.  그런 것들을 이미 회개 했는데도 또 회개가 되었다. 지금은 전부 후회뿐이다. 아이들을 무척 사랑하면서도 사랑의 표현을 하지 못하고 야단만 쳤었다. 이제는 아이들이 다 커서 성장했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됩니까 하고  주님께 저를 만나 달라고 간구했다.

 

12/21/13 7pm

예배 끝나고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불을 끄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다. 모두들 큰 소리로 기도하며 방언도 했다. 그 방안에는 기도소리로 성령님의 임재가 가득한 것 같았다. 나도 방언도 하고 열심히 기도를 시작했다. 누가 내 머리를 누르고 기도하는 것이었다. 그때 내 심령이 아주 포근하고 평안하고 좋았다. 그 손이 내 머리에 오래 얹어 있었다. 그때 그 시간이 아주 평안하고 좋았었다. 전목사님이었다. 그때 나는 통곡이 나오기 시작했다. 통곡을 하면서 내 입에서 “제 잘못을 용서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반복했다. 한참 울며 회개와 감사를 하였다. 답답한 마음이 풀렸다. 마음이 후련했다. 나에게는 이러한 뜨거운 기도가 필요했었다. 너무 감사했다. 아이들과 남편에게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고, 미안하다고 했다. 이제 우리는 화목한 삶만 남았다. 마음이 편하고 기뻤다. 지금도 매일 아침 주님을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히브리서 11장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 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그 은혜, 또 상주시는 하나님, 너무 귀한 체험을 하였다. 기도원에서 수고하시는 여러분들과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을 위하여 더 열심히 일해야지 하는 마음 간절하다.

 

기도원을 다녀온 후 어지러움증은 꼭 한번 가볍게 있었다. 전에는 일주일에 2-3번씩 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아무 이상이 없다. 어지럼증이 완전히 없어진 것이다. 그리고 왼쪽 귀가 이명이 적어졌고 이젠 약간 들리기도 한다. 이제 머지않아 다 치료해 주실 줄 믿는다. 전목사님이 나를 위해서 많이 기도해 주신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이번 기도원 방문은 너무 잊지 못할 체험을 하였다.

 

전목사님과 그 외 다들 협력하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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