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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 작성자 플라워 마운드 이정미 집사.

나를 변화시킨 하나님

 

2003년도에 불치병 시한부 선고를 받고 임마누엘 기도원에서 7일 금식 후, 하나님이 회복시켜 주셨고, 그 이후로 주님일 하기 위해 신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도 하나님께서 저의 필요를 채우시고 여러 가지로 기도 응답을 통해 제 약한 믿음을 키워 가시던 중, 하나님께서 2 주일 금식 기도를 하라는 말씀을 제게 주셔서 순종하기 위해 5월 28일에 기도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한달 전에 이 기도원에서 생전 처음 7일 금식을 하면서 여러 가지 은혜를 체험한 데 언니의 간증 문을 읽으면 하나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고 얼마나 더 큰 은사를 주시려고 두 배나 더 긴 금식을 주셨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금식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금식 전날 과식으로 체 끼까지 있어서 너무나 고통스럽게 며칠이 지나면서 제 금식이 긴 것은 내 고집이 더 세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금식 4일 째인 6월 1일날 목사님을 통해 시편 32편 7절과 56편 1~4절 말씀을 주시면서 덧붙여서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 빠져야 한다.”고 하나님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은 하루종일 “하나님! 불순종을 뽑아 주세요.”“불순종 나가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지냈습니다. 우연히 어떤 분의 결혼 초기의 갈등을 간증해 주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남편에게 전해 드렸더니 듣지 않으셔서 다투다가 하나님께 어찌할지 엎드려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는 “ 네 말이 옳지만 너는 나에게(주님께) 불순종했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면서 제게는 떠오르는 것이 있었습니다. 저보다 영어에 익숙하지 못 한 남편이 제게 이것저것 부탁을 하거나 개인 비즈니스 문제로 심부름을 시키면, 나도 항상 바쁘다고 짜증을 내고 상처를 주곤 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부탁하면 짜증을 부릴 수가 없어서 해주면서 번번이 우리 아이아빠 한 테는 스트레스를 다 푸는 날이 많았습니다. 금식 6일째부터는 속이 너무 불편해서 물도 마실 수가 없었고 고통 속에서 회개를 해야 할 것 같아 남편에게 전화해서 잘못을 빌었습니다. 그 다음날 금식 7일 째에 조금 기운이 나서 씻고 누워있는데 꼭 필름을 보는 것처럼 내 마음의 쓴 뿌리의 근원을 하나님께서 보여 주셨습니다. 둘째 아이를 낳고 몸조리를 해줄 사람이 없는데 남편을 동생을 보아서 예민한 2살짜리 큰아이를 어린이 집에 데려다 주지도 않고 한 입 더 있으니 더 열심히 번다고 제게 전화 심부름을 시켰던 것이 생각나서 그 날 저녁부터 남편을 진정으로 용서하기를 주님께 간구하면 울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 동안이나 이 쓴 뿌리 때문에 짜증 안내겠다고 큐티 할 때마다 결심하고 기도하고 해도 소용이 없었는데 14일 금식으로 제 자아를 완전히 내려놓게 하신 후, 목사님 설교와 성경 말씀을 통해 제 의지로 용서를 하고 다시 순종하겠다는 결심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보호 식을 시작하고 며칠 후에는 목사님과 다른 분들과 예배 전에 누가복음 10장 19절을 암송하는 중에 제가 가진 쓴 뿌리 때문에 여태까지 있었던 가정불화로 우리 아이들에게 상처 준 것 또 내가 짜증을 내서 아들과 남편에게 상처를 주었던 것이 또 영화처럼 떠오르며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났습니다. 이번 금식을 통해 제게 있던 쓴 뿌리를 깨닫게 하셔서 저를 고치시고 한 걸음 더 예수님의 모습에 가까워지게 하신 것이 너무나 큰 선물이고 기적의 체험입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면 한 걸음 한 걸음 말씀마다 순종해서 주님 말씀대로 살며 식사도 규칙적으로 해서 건강을 더 잘 돌보아서 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남편을 머리로 복종하면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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