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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 작성자 이귀영 권사

상처받은 마음과 아픈 육신의 병을 치료 받았습니다   

 

몇년동안 하던 일을 그만두고 달라스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이사를 하기 전에 기도원에 와야겠다는 마음을 주셔서 짐만 달라스로 옮겨두고 기도원을 찾았습니다.

오랫동안 기도원을 다니기는 했지만 장기간 머무른 적은 없었는데 일주일 금식을 권면하셔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금식을 절단 했습니다.

금식 하는 중 새벽 예배 시간에 전해 주신 말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2:5]

 

기도실에서 기도를 하는데 목사님 두분을 보여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목사님들은 다름아닌 저에게 상처를 주신 목사님들이었습니다. 

상처는 내가 받았지만 새벽 예배 시간에 들은 말씀이 생각나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회개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이 제 마음을 풀어 주시고 평안을 주시면서 기도도 너무나 잘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큰 사랑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이 보여주신 두 분의 목사님들에게 전화를 해서 “제가 잘못했노라”고 사과를 했습니다. 모든 오해가 풀어지면서 목사님들도 기뻐하셨고 제 마음은 더욱 평안해졌습니다. 오기 전부터 오른쪽 다리가 너무나 아팠는데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하나님 다리가 너무 아파서 기도를 못하겠습니다. 다리가 아프지 않아야 기도라도 하지 않겠습니까?” 했더니 다리를 치료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심장이 좋지 않아서 계속 약을 먹어야 하는데 금식을 하기 때문에 약을 먹을 수 없어서 걱정을 했지만 하나님이 잡아 주셔서 금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금식이 끝나고 저녁예배시간에 목사님이 안수해 주시는데 가슴이 따뜻해지면서 치료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그냥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치료된 것입니다.

 

샤워만 해도 심장이 벌렁거리고 빨리 걷는 것도 힘이 들었는데 기도굴까지 올라가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내려왔는데 기도굴에 불을 끄지 않고 내려 온 것이 생각이 나서 다시 올라갔습니다. 불을 끄고 내려왔는데 심장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기도굴을 두 번이나 오르락내리락 했지만 아무런 이상도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길로 육신의 병과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 받았습니다. 그저 말씀에 순종하고 마음을 주님께 열었더니 이런 귀한 체험을 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저의 사명을 찾았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저도 모르게 입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라.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라.” 는 말이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중보기도의 사명을 맡겨 주신 것입니다. 일흔이라는 나이가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이런 귀한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기쁨에 찬송을 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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