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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 작성자 강 사무엘목사

“주여 나는 무익한 종이로소이다”

                                                            

저는 씨애틀 근교에 위치한 타코마에 살고 있으며 이곳 임마누엘 기도원은 오클라호마에 사는 처제로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의 상황은 개척교회도 잘 되지 않아서 접고 친구가 담임목사로 있는 교회에서 동역하고 있던 중이었고 무척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었습니다.

아내로부터 임마누엘 기도원을 함께 다녀오지 않겠느냐는 말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무슨 기도를 텍사스까지 가서 하나”하고 반감도 있었지만 아내가 기도하는 사람이니깐 무슨 하나님의 뜻이 있을거야“해서 이곳 기도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1/12. 12

처음에는 익숙하지 못해 이곳의 일정이 조금 힘들었지만 매일 이어지는 예배와 기도시간을 통해서 “내가 왜 이 머나먼 텍사스까지 오게 되었으며 하나님께서 진정 나에게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인생의 여정 속에 무엇이 잘못 되어가고 있는지 거울에 내 양심을 비추어 보는 귀한 순간순간들 이었습니다. 

때로는 성령께서 회개의 영을 주셔서 애통함으로 부르짖으며 참회의 눈물을 솟아내게 하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항상 나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느끼며 감사와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계기를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매 예배 시간 때 마다 잔잔한 은혜의 영성으로, 때로는 강한 성령의 영성으로 이끄시는 전 정숙 목사님의 산 체험으로 다져진 말씀의 권면은 항상 은혜의 강가로 나를 인도하셨고 이곳을 다녀간 수많은 사람들의 간증이 결코 과장되거나 조작되지 않은 것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느낌은 예수의 피를 강조하며, 말씀의 선포를 통해서 스스로 어두움의 영을 물리칠 수 있는 방향을 향상 제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요한1서1:7절 말씀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누가복음10장19절 말씀“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 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 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말씀은 각 숙소마다 CD로 들려지며, 성도들이 믿음의 결단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또 갈라디아서 2장20절 말씀도 강조 하며 그밖에 모든 말씀을 예배 때 마다 골고루 선포 하였습니다.

이곳에 와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쭉 둘러않아 불순종과 불신앙을 밟는 훈련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연좌데모를 하는 것 같아 힘들었지만 말씀의 선포 속에서 마음이 뜨거워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임마누엘 기도원에서는 “오직 예수”와 “주만 바라봐”보는 훈련과 영적인 일에는 양보를 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눅10:19은 여러 각도에서 사용됩니다.

“금식 훼방을 밟으며”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밟으며” 

또 다른 방법으로는

“먹는 것을 좋아하면=식탐 나가 예수님 이름으로.

도박에 빠져 있으면 =도박 나가 예수님 이름으로..등.. 등

모든 잘못 된 습관을 제거 하는데 이 말씀을 인용하여 선포 합니다.

 

저도 이 시간을 통해 고쳐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쓴 뿌리 나가!, 교만 나가! 미루는 것 나가!, 혈기 나가!, 옛 습관 나가! 부정적인 모든 것 나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토록 저에게 내 보낼 것이 많은지는 예전에 미쳐 몰랐습니다.

 

그리고 기도 굴에서 일어났던 체험을 소개 합니다. 

이곳에는 네 곳의 기도굴이 있는데 다윗 기도 굴, 겟세마네 기도 굴, 다니엘 기도 굴, 야베스 기도굴이 있는데 처음에 저도 기도하기 위하여 기도 굴에 올라갔는데 제일 먼저 눈에 뛴 기도굴이 “겟세마네” 기도 굴 이었습니다.

그곳에 올라갈까 하다가 갑자기 예수님의 피와 땀방울이 떠올라서 “겟세마네”는 너무 힘들어“ 하고 그 오른편을 보니 “야베스”기도 굴이 있어서 “아! 저곳이 내 기도처소이다”하고 지경을 넓혀주는 복을 주는 곳이다“하고”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흙냄새가 역겨워 오랫동안 기도 집중할 수 없어 잠시 머물다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은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동안 어깨 통증으로 시달려 왔는데, 어깨 통증이 사라졌다는 사실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나의 믿음이 연약함을 아시고 용기와 힘을 도우시기 위해서 표적들을 보이셨나 봅니다.

 

또 1월17일 오전 9시45분경 “다윗 기도굴”에서 기도 드리기 시작했는데 “독생자 예수께서 날 위해 죽으셨네 ”를 부르짖었는데 몸이 뜨거워지며 그 말씀이 진정으로 마음속까지 깨달아지며 한참이나 울며 회개 하였습니다.

 

1월18일에는 정오쯤“다윗 기도굴”에서 말씀선포와 기도를 드렸는데, 마치고 산에서 내려올 때, 평소에는 발을 디딜 때 마다 통증이 있었는데 발의 통증이 많이 가셨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발 통증 낫기를 기도도 하지 않았는데 고쳐 주시니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곳에 와서 기억 될 일은 시편23편이 산 체험으로 이루어져 감을 느끼는 놀라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첫 날  꾸었던 꿈이 잔잔한 물가를 보게 하셨는데 완전하시고 부족함이 없으신 하나님을 느끼게 하셨습니다.

 

어느 날 전 목사님께서 시편23편4절의 말씀을 숙소로 가지고 오셨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평화가 무엇인가를 느끼게 하여 주셨습니다.

 

누가복음10:19말씀 선포와 갈라디아서 2장20절 말씀 선포 속에서 시편23:5.6절의 말씀이 풀어지는 놀라운 해답을 주셨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서 틈틈이 작곡을 하게 해 주셨습니다.

제일 먼저 “다니엘 굴”에서 눅10:19을 곡을 부친 “뱀과 전갈을 밟으며”, 시편23:5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존귀하신 나의 하나님” 이 곡은 아내 강 미래가 작사하고, 내가 작곡한 곡이며, 에베소서 6:11~18말씀에 곡을 부친 ”전신갑주“ 시편 23편4,6절에 곡을 부친 “주의 집에 거하리” 민수기 6장24~26절에 곡을 부친 “아론의 축도” 그리고 “오직 주님만”이라는 곡의 찬양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처음에 “겟세마네 기도굴”을 보며 힘들 것 같아 외면하였으나 지금은 나의 기도의 산실이요, 작곡의 산실이 되었습니다.

 

10시간 기도 훈련에 도전 하였습니다. 처음하는 강행군이라 힘이 들기도 했지만 저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영성이기에 다시 한번 더 도전 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해야 겠습니다.

벌써 이곳에 온지도 17일이 되었습니다.

 

2월29일 저녁에 전 목사님께서 3월1일부터 “하나님께서 명하시기를 10일 금식을 하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해 주셨습니다. 

숙소를 성전 옆에 있는 “브니엘 기도실”로 옮기라고 하셨습니다.

 

브니엘 기도실에 문을 열어보니 제일 먼저 벽에 걸려있는 목판액자에 적혀있는 글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주여 나는  무익한 종이로소이다” 

처음에는 생각없이 읽다가 반복해서 읽다보니 “정말 내가 하나님 앞에  무익한 종이었구나” 하고 회개기도를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금식기간 동안  지금까지 무익한 종으로 살아왔던 지난날을 회개하였습니다.

유익한 종으로 돌아서기를 간구하였는데, 유익한 종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하고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인물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또 유익한 종에 대한 말씀들을 묵상해 보았습니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그 후부터 지금까지 현재 세대 DNA에 그 불순종의 피가 흐르고 있고 그 일로 인하여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모진 고난을 묵묵히 인내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어 우리는 지금 예수님의 피를 전수 받았기 때문에 이 세상을 능히 이길 능력을 주시어 거룩함으로 변화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으로 바뀌게 하셨음을 감사와 영광 올립니다. 할렐루야!

끝내 고통의 십자가에서 순종하셔서 온 인류를 구원하신 그 사랑의 교훈에서 사랑과, 겸손과, 자비와, 인내로써 모든 구속사를 이루어 내신 “주님을 닮아 나아가는 것이 유익한 종의 길이라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금식 이틀, 저녁예배 때 

전 목사님께서 기도 받으실 분들 앞으로 나오라고 하셔서 저도 나갔습니다 .

양 장로님께서 기도 인도를 하시고 전 목사님은 앞에 나온 성도들에게 정성껏 기도해 주셨습니다. 제 등에다 손을 대시고 기도해 주시는데 머리부터 발까지 뜨끔해지며 제가 생각해도 믿어지지 않을많큼 큰소리를 내며 땀이 나도록 기도하게 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저의 성격상 큰소리로 기도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 할 일이였는데, 하나님 능력에 놀라우심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날 후로는 영성이 깊은 기도 속으로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3월8일

새벽예배 때

전 목사님께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있느니라”는 말씀을    전하셨는데 무슨 연유인지 눈물이 흐르며 울컥울컥 터져 나올 것 같아 억지로 참았는데 기도 시간에 터지고 말았습니다.

회개의 눈물로 시작해서 감사의 눈물로 끝을 맺었습니다.

특이한 일은 이곳에 와서 두 번의 환상을 경험했습니다. 

첫 번째는, 다니엘 기도굴에서 눅10:19 말씀선포 중에 하늘에서 어마어마한 군인들이 신는 군화가 떨어지며 땅에 있는 뱀과 전갈의 머리를 밟는 환상과 장수의 큰 칼이 전갈들의 머리를 치는 꿈이였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에게 그런 큰 능력을 부어 주신 하나님이시구나”하고 너무 기뻐서 그 자리에서 뛰며 하나님께 찬양을 돌렸습니다.

 

두 번째 환상은 기도때 마다 하얀 세마포를 입은 예수님이 나를 안아주시는 환상입니다.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곳의 두달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고 또 이시간이 계속 하산하여도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끝으로 이 임마누엘 기도원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꾼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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