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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 작성자 영순희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비밀

 

 

 기도원에 올라 온지 며칠 안 되어서 기도굴에 들어가 기도를 하다가 갑자기 눅10:19을 선포하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프린트된 종이를 보고 선포하다가 ‘아~ 내 이름을 써가지고 해야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를 지우고 너희 대신 선희라고 쓰고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그 이름이 네 이름이냐?’하고 물으셨습니다.

 처음에는 놀라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령님께서 나의 본명을 생각나게 하시면서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네가 영적 전쟁을 하는데 다른 이름을 가지고 싸우는 것은 지는 것이다’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영적 세계에서는 악한 것들이 이미 알고 있기에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너의 본 이름으로 싸워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나는 깨닫지 못하고 있었는데 주님께서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이젠 정말 마귀의 세력을 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나의 본명이 창피해서 이름을 바꿨던 것도 회개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나는 주님 안에서 자유함을 받았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기도원에 와서 처음 목사님에게 안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안수기도를 받고 내 자리로 돌아와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주님께서 모세의 형 아론을 생각나게 하시면서 보여주시는 말씀이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시편 133편 2절)”이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너무 기쁘고 또 평화로웠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안수기도를 받고 생각지도 않았던 것을 경험했습니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 드립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기도원에 와서 첫날부터 기도를 할 때에 주님께서 말씀을 보여주시는데 말씀이 정확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희미하게 눈앞을 왔다갔다하며 보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는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이것이 무엇입니까?’ 물어보았는데 그때는 대답이 없으셨었습니다만 나중에 무슨 뜻 인줄 알았습니다. 예전에 한국교회에 있을 때에 말씀도 많이 외우고 선포도 많이 했었는데 한국교회를 떠난 다음부터 그 말씀이 닫혀져 잃어버린 것 같았었습니다. 하지만 기도원에 와서 말씀을 선포하면서부터 내 안에 있었던 말씀들이 생각나면서 상황마다 거기에 맞는 말씀들이 터져 나오는 것을 보면서 주님께서 미리 아시고 처음 왔을 때에 희미했던 것을 보여 주신 것으로 받았습니다. 모든 것을 미리 아시고 보여주시는 주님 께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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