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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 작성자 달라스 이화선 집사

아주 연약하고 부족한 저에게 40일 금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 간증을 읽으시고 살아 역사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을 만나시고 경험하시는 축복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님은 2007년 12월부터 저와 독대 하자는 마음을 주셨고 늘 주님과 가까이 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이셨습니다. 그런데 저희 가정에서는 비즈니스 장소 이전 관계로 9개월이란 시간을 막연하게 보내면서 이민생활을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든 나머지 큰 도움은 안되지만 생활비라도 벌어야겠다 생각하고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을 때 저에게는 예상치 못했던 빈혈 증세와 귀 울림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너무도 고통스러웠습니다. 겉보기에는 멀쩡한데 시간이 흐를수록 남들이 이해 못 할 만큼 저는 어지럽고 귀 울림이 심했습니다. 저는 주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물어 보았습니다.

“아버지 제가 갑자기 왜 이럴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고통이 있게된 저를 향하신 아버지의 뜻이 어디 있습니까?” 주님은 저에게 말씀하시기를 “ 네가 세상밖에 나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을 막으려고 함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고민이 되었습니다. 함께 사는 남편에게도 이 말을 하기가 두려웠습니다.

이해를 못할게 사실이니까요. 누가 들어도 일하기 싫어서 핑계 대는 것 같잖아요.

그러나 어느 날 고통 가운데 있는 저에게 주님은 40일 금식을 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너무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낮이고 새벽이고 기도하면서 주님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여전히 같은 마음을 주셨습니다. 어떻게 40일 금식을 할 수 있을까 외면하고 싶었습니다.

하루 이틀이 지나도 저의 마음속에는 40일 금식의 마음이 떠나질 않아 어느 날 새벽예배를 마친 후 목사님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당황하시면서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영적인 부모위치에서 말씀하시니 저 또한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했습니다.

어쩌면 40일 금식하기가 두려워서 외면하고 싶었는지도 모르지요.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주님은 저에게 또 다시 강력하게 40일 금식을 받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새벽기도 시간에 주님을 향해 간절히 기도했을 때 주님께서는 저에게 “사랑하는 딸아 너의 40일 금식을 네게 받겠노라 내가 너와 한께 하리니 염려하지 말라.” 하시면서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네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나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정말 좋은 신 주님이셨습니다.

주님의 뜻을 거역할 수 없는 저는 기도를 마친 후 담임목사님과 두 번째 상담을 했습니다.

목사님께서도 이번에는 40일 금식이 주님의 뜻이라면 거역할 수 없다 하시면서 금식을 위해 기도해줄 중보자를 선정하고 교회에서 10일 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에 준비하고 7일간 교회에서 철야 기도를 하고 기도원을 향해 4월 16일에 도착했습니다.

저를 임마누엘 기도원에 내려놓고 집을 향해 가는 남편을 배웅하고 돌아서는 순간 임마누엘 기도원 성 산에 주님의 임계 하심이 가득했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곳곳마다 주님이 계신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 후 3일 후에 4월 19일부터 40일 금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날부터 금식을 돕기 위해 누가복음 10장 19절 말씀으로 암송하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금식 3일 후에 내 속에 있는 더러운 것들이 무더기로 빠져나가는 것을 체험하면서 2일 후 에 또 한번 3일 후에 또 한번 세 번에 나누어 내 속에 몸밖에 있는 것까지 다 쓸어버리는 것을 몸소 체험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나에게 아주 더러운 것들이 안과 밖을 감싸고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았던 저 자신이 하나님께 부끄러움과 감사의 마음으로 영광을 돌렸습니다.

금식을 하면서 저에게는 첫날부터 열흘까지 힘든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더러운 것들이 깨끗하게 청소되고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8일째 금식 중에 저의 마음에 속삭이는 게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너의 40일 금식을 순종하는 마음만 받겠노라 아브라함도 이삭을 제물로 드릴 때 순종의 마음만 받았느니라.”하는 등, 등..... 고민 끝에 전정숙 목사님께 의논을 드렸습니다.

말씀을 드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도 좀 해주세요 부탁을 드렸는데 다음날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께서는 저의 금식이 20일 아니고 온전한 40일 금식을 원하신 다면서 위의 속임수는 사단의 속임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 또한 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을 때 온전한 40일 금식을 받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 마음에 40일 금식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야 된다는 마음에 각오와 함께 금식은 계속 이어져 있었고 저의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육신의 병은 주님의 은혜로 깨끗하게 치유되었습니다.

비즈니스 문제도 금식20일쯤 되었을 때 완전히 해결되었습니다.

저는 주님 은혜에 너무너무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 가없었습니다.

금식하면서 힘든 것들이 많이 있었지만 아주 연약하고 부족한 저를 주님의 고난에 동참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저 개인적으로 보면 축복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힘들 때마다 더 전정숙 목사님의 따뜻한 배려와 위로가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자상하시고 부드러우신 목사님께서 한 영혼 한 영혼을 예수님께 심장을 가지고 사랑하면서 만지시는 모습이 존경스럽고 감동까지 받았습니다.

글로나마 다시 한번 전정숙 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저의 힘으로는 단 하루도 할 수 없는 금식을 주님의 능력으로 주님의 은혜로 40일 금식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렸습니다. 40일 금식을 하는 동안 저를 위해 중보로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과 임마누엘 기도원 모든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면서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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