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문 작성자 | 박재완 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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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금식을 허락하신 하나님
제가 처음부터 기도원에 가기로 작정한 한 것이 아니고 이번 방학기간에 덴버로 스키 타러 갈려고 작정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해의 마지막 겨울을 온통 스키로 즐기기엔 아깝다는 생각을 하면서 고민하던 끝에 우연히 김용의 선교사님 설교 말씀 중에 “두 형제 이야기”를 듣고 오 동안 마음에 풀리지 않는 제가 가진 과거의 신앙의 의문점 이 생각났습니다.
말씀드리자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구체적으로 깨달을 수가 없어서, 늘 신앙인이라기보다 소위 신념 없이 그리고 목표지 없이 표류하는 배와 같이 오랜 시간을 방황의 시간으로 보낸 이십년 이상의 허송세월을, 선교사님 설교로 깨닫게 해 주셨고, 생각할수록 하염없이 눈물 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생각 끝에 기도원에 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허지만 저에겐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스키는 타야겠고, 왜냐 하면 친구나 아는 분들에게 스키 타러 간다고 알렸고, 이젠 문제가 스키를 먼저 타고 기도원에 갈까 아니면 기도원 갔다가 스키를 타러갈까 이 두 가지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자다가 성령님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네가 원하는 것 다 즐기면서 네가 무엇을 얻었느냐?”
난데없이 이런 질문을 꿈에 받아서 저는 망설일 필요도 없이 기도원에만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살고 있는 휴스턴에서 가장 가까운 임마누엘 기도원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금식을 고작 하루이상 해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그래도 먼 길 왔는데 삼일은 해야지 싶어서 삼일 금식을 하겠다고 목사님께 약속했습니다.
금식을 통해서 저는 특별한 성령의 은사가 내려지는 바램보다 과연 내가 삼일 금식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의문이었습니다. 왜냐 하면, 끼니를 두 끼 정도만 굶어도 손에 껍질이 일어나고 입술이 터지는 경험을 많이해서 왠지 불안하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사십일 금식기간에 계신 분이 두 분이나 계셔서 그런 불안감이 싹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삼일 금식기간동안 염려하던 신체의 이상 변화가 없었고 오히려 몸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손 껍질은커녕 오히려 몸이 더 좋아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일을 더하기로 목사님께 약속하고, 이렇게 깨끗한 몸으로 일주일 금식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일주일 금식을 아무 탈없이 지켜주신 이것도 하나님의 각별한 은혜가 아닐까요?
그리고 매일 끼니때마다 기도로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입술로만 시인했던 제가 이렇게 보호식의 한 그릇 죽이 이렇게 소중하고 고마울 줄이야 어떻게 알았겠어요?
금식을 통해 몸소 이렇게 깨닫게 해주시는 것도 하나님의 소중한 은혜가 아닐까요?
금식을 무사히 이끌어 갈수 있도록 몸소 말씀과 기도와 찬양 그리고 많은 조언으로 성령의 전신갑주를 입혀주신 목사님과 장로님께 그리고 여러 교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그리고 믿음의 굳건한 반석을 세워서 성령의 열매가 풍성히 열리는 우리 임마누엘 기도원 되시길 주님의 이름 받들어 축원합니다. 아멘
From Houston Joh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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